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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소리나는 가전리뷰

휴롬 착즙기 H400 vs H300 비교 및 추천, 어떤 착즙기가 좋을까?

 

 

 

삼성 비스포크가 시작한 파스텔톤의 가전 컬러가 주방의 소형 가전으로까지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 시즌마다 색다른 컬러감을 선보이던 휴롬 착즙기가 이번 시즌에는 파스텔톤의 더 예뻐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휴롬 H400과 H300 모델을 비교해보고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다양한 투톤 컬러 조합의 H400

     

    휴롬 착즙기 H400은 일반 모델과 투톤 모델 두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웜화이트, 티타늄그레이, 매트블랙 세 가지 컬러의 일반 모델과 다르게, 투톤 모델은 웜화이트, 샌드베이지, 다운핑크, 머디스카이 총 4가지 컬러로 TOP과 BASE 부분의 컬러를 선택하여 조합할 수 있습니다. 총 16개의 컬러 조합으로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와 어울리도록 컬러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휴롬 H400

     

     

    휴롬 H300 vs H400 비교

     

    H300 vs H400 스펙 비교

     

     
    모델명 H300 H400
    사이즈 (폭x길이x높이) 229 x 221 x 459 mm 169 x 261 x 471 mm
    무게 6.2kg 6.7 kg
    RPM 90rpm 90 rpm
    전력 150 W 150 W
    정격사용시간 30 min 30 min
    전압 220 V 220 V
    정격주파수 60 Hz 60 Hz
    컬러 화이트, 매트블랙, 티타늄그레이 웜화이트, 매트블랙, 티타늄그레이
    샌드베이지, 다운핑크, 머디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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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진 점 1. 드럼부분 노출 차단 디자인

     

    휴롬 H300에서 H40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재료가 갈리는 스크루가 있는 드럼 부분의 외관상 노출 여부입니다.

    H300의 드럼 부분은 기존처럼 투명한 외관이었다면, H400은 스크루가 회전하는 드럼 부분의 노출을 차단하였습니다.

     

     

     

     

    특히 투톤 모델의 경우, 드럼 부분 외관에도 컬러를 입혀 좀 더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입니다. 

     

     

     

     

    달라진 점 2. 일체형 찌꺼기컵

     

    H400에는 본체와 일체형 찌꺼기 컵이 적용된 점도 달라진 점 중 하나입니다. H300 모델까지는 착즙 주스와 찌꺼기가 나오는 컵을 두 가지 별도로 사용했는데, H400은 공간 활용을 높이기 위해 찌꺼기 컵이 본체에 일체형으로 장착되어 좀 더 깔끔한 외관과 공간 활용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체 일체형 찌꺼기 컵이 되면서 용량이 이전에 비해 좀 작아지게 되면서 많은 양의 착즙시에는 찌꺼기 통을 중간에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예상됩니다.  

     

    같은 점. 멀티스크루와 자동 착즙모션기능

     

    디자인 적인 요소 외에 휴롬 착즙기의 핵심기능인 멀티스크루와 재료감지 착즙모션은 H300에 적용되었던 기술이 H400에도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H300시리즈부터는 멀티스크루가 적용되어 이전 모델과 다르게 여러 필터기능을 하나로 결합하여 재료 구분 없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H300과 H400 두 모델은 큰 과일을 자르지 않고 통째로 넣어도 되는 메가호퍼와 자동절삭 기능, 그리고 재료 특성을 감지해 정회전과 역회전을 스스로 동작하는 착즙모션 기능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결론 및 추천

     

    휴롬 H300과 H400을 비교해 보았을때, 휴롬 H400은 주방 가전 트렌드에 맞추어 공간활용성은 높이고 다양한 컬러로 업그레이드되었으나 기능적인 부분을 보았을 때 H300 모델에 비해 크게 업그레이드된 점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가격대는 H300은 30만 원대 중후반, H400은 40만 원대 중후반으로 약 10만 원 정도 더 비싸졌습니다.   

     

    또한 이번 H400 디자인의 핵심인 투톤 컬러 역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컬러가 화려한 제품은 유행을 타기도하고 질리기도 쉬워, 적어도 5년 이상 오래 사용할 계획이라면 가급적 유행을 타지 않는 무난한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웜화이트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컬러인 것도 그런 의미입니다. 

     

     

     

    결론적으로, 기능만 따져보았을때는 H400과 동일하지만 거의 10만 원가량 저렴한 H300 모델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디자인적으로 좀 더 산뜻하고 키친오브제로서의 트렌디한 디자인을 원하는 분이라면 H400의 웜화이트 모델을 추천합니다. 착즙기 구매를 망설이는 분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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